한국의 봉건제 레포트 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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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4일
- 2분 분량
한국의 봉건제 레포트
한국의 봉건제
한국의 봉건제의 존재가 어던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서 쓰여진 글 입니다. 한국의봉건제3
서론
본론
결말한국의 봉건론
한국 역사에 대한 근대 연구는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역사연구는 한마디로 자신의 조선지배를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전개한 것이다. 조선사의 정체성을 전제로 자력에 의한 근대화가 불가능하다고 보는 식민사관이 폭넓게 형성되었다. 식민사관이란 일제 강정기에 일본 사학자의 일부가 일본에 의한 한국 침략과 지배를 역사적으로 합리화하고 한국 민족 문화에 열등의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만들어낸 일련의 역사인식을 의미한다.
해방이후 우리 손에 의한 역사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식민사관에 입각한 연구는 더이상 전승되지 않았으나, 아직도 우리 민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 민족 자체에 열등의식을 심어준 것도 문제이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일부 사람들이 그에 극단적으로 반발하여 일본에 대한 무차별적인 적개심을 표출하는 현상도 그 반작용으로서의 영향도 크다.
이렇게 식민사관의 열등의식을 무조건 극복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 조선시대의 봉건제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식민사관에 대한 비판은 주로 사적유물론자들에 의해 제기되었다. 사적 유물론자들은 스탈린의 발전 도식을 한국에 적용하여 ‘원시공동체→노예제→봉건제→자본주의→사회주의’라는 ‘세계사의 기본법칙’이라는 시대구분을 제시하였다. 그 중 백남운은 한국사의 발전과정을 일본은 물론 서구 사회와 동일하게 파악함으로서 식민사관과 정면으로 대립하였다.
그러나 세계사의 기본법칙이라는 적용아래 극히 상이한 경제적 토대나 상부구조를 가진 서구와 비서구의 중세사회를 동일한 역사적 규정하에 둔다는 것은 너무나 추상적이다. 또한 비서구사회라고 해도 그 내부도 다양하기 때문에 지역마다의 개념의 추상과정은 여러가지 상이한 내용으로 나타난다. 개념의 무리한 추상화, 확장이 자칫 몰개념화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의 봉건화문제는 더욱 그러하다. 봉건제· 봉건사회라는 개념자체는 대부분 낡아 못쓰는 버려야 할 것이라는 막연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데. 근대적이라는 말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정한 사회에 있어서의 권력편성원리나 이를 기반으로 해서 실현되는 지배=예속관계의 기본성격을 나타내는 포괄성을 내포하고 있는 범주로 인식되어, 서로 다른 사회제도를 가지더라도 이를 가지고 특징지우는 것이 가장 보편성이 높고 포괄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아직도 나타난다. 그러나 실제로 한국중세는 서구중세와는 전혀 다른 동양적 특질을 지닌 사회이며, 이를 봉건사회로 본다하더라도 그 개념규정이나 시대 설정상에 커다란 격차나 상위점을 들어 낼 수 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서양의 세계사적 기본법칙에 맞추어 한국을 중세를 봉건사회로 규정할수 있는가와 봉건제에 기초한 자본주의 맹아론에 대한 개념도 다시한번 재검토 해봐야 할 것이다. 즉, 세계사의 기본법칙의 재검토라는 재인식과정을 통해 서구 중심사관의 극복과 국가의 주체적인 역할을 더욱 강조하여 역사발전을 도모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4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한국의 봉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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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한국의,봉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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