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과학논쟁을 읽고 나서 다운로드 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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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16일
- 2분 분량
세상을 바꾼 과학논쟁을 읽고 나서 다운로드
세상을 바꾼 과학논쟁을 읽고 나서
세상을 바꾼 과학논쟁을 읽고 나서
세상을 바꾼 과학논쟁을 읽고 나서
책은 과학의 사회적 책임에서부터 과학기술의 민주화와 시민참여까지 다양한 부제를 가진 14가지의 논제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는 목차만 봐도 궁금하다 싶은 것이 있었고 연소이론과 같이 처음 듣고, 그만큼 흥미를 끌지 못했던 논제들도 있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이 여러 개가 있지만 3개로 간추려서 소개하고 싶다. 단순히 재미있었다기보다는 읽으면서 나름대로 여러 가지 생각을 했던 논제들이다. 첫 번째는 갈릴레오의 종교재판, 두 번째는 유전자 변형식품, 마지막으로는 우주개발과 로켓이 그것들이다.
1. 갈릴레오의 종교재판: 종교는 과학을 억압했는가, 촉진했는가
최근에 갈릴레오에 대한 발표를 들은 적도 있기에 많은 논제들 가운데 이것에 눈길이 갔다. 갈릴레오의 종교재판을 중세 교회의 과학에 대한 탄압으로 소개하는 글들을 많이 본지라 ‘종교가 과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였다.’라는 주장 자체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내용을 읽고 난 뒤, 나는 논제에 대한 어느 하나의 주장만이 옳다고 할 순 없다고 느꼈다. 신의 영광을 위하여 자연의 비밀을 밝히려는 노력으로 인해 과학이 발전되기도 했겠지만, 교리에 맞지 않다고 하여 사실을 부정하고 탄압했던 중세교회와 교황도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옳은 사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종교가 과학을 억압했다, 아니다 촉진했다는 단순한 이분법적 시각보다는 둘 다를 인정하고 양측 의견을 적절히 수렴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 종교와 과학간의 대립은 현재에도 분명히 존재한다. 지금은 과학이 더 우위를 점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나는 포털사이트에 우주에 관한 새로운 발견에 대해 기사가 올라오면 그에 대한 댓글은 기사내용보다는 교회에 대한 비방과 교리에 대한 반박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을 많이 보았다. 이를 볼 때마다 개인적으로 안타깝다는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책에서는 ‘과학과 종교의 관계는 적대적이냐 상호적이냐는 선택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적대적이면서 동시에 상호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라는 문구가 있다.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단지 중세의 종교재판에만 한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학이 나날이 발전해가며 꽃을 피우고 있는 지금 21세기에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책을 읽으며 생각했다. 과학과 종교의 대립된 측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상호적인 관계도 형성될 수 있음을 우리가 인지한다면, 이들을 바라보는 조금 더 균형 잡힌 시각이 생길 것 같다.
2. 유전자 변형식품: 식량문제의 해결사인가, 프랑켄 푸드인가
사실 이 글을 읽기 전까지, 유전자 변형식품이 정확히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 같은 측면이 있을 거라 추측은 했었다. 하지만 인류의 식량문제, 특히 빈곤층의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에 문제점도 충분히 감수할 만 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전에 앞서 빈곤층의 굶주림이 진정으로 식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며, 식량이 충분히 생산된다면 해결될 문제인지를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책을 읽으면서 허점을 찔린 느낌이었다. 또 유전자변형식품의 안정성이 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점에서 놀랐다. 책에서는 GM(유전자변형)기술이 ‘제 2의 녹색혁명’이라고 할 만하다고 언급하지만 그 부정적 영향에 더 무게를 둔 것처럼 보인다. 유전자 변형식품의 안정성 논란과 변형식품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 등을 논쟁 뒤에 실었다. 하지만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전자 변형식품이 인류에게 가져다 줄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믿는다. 지금은 그 기술과 결과가 완전하지 못하고 어떠한 부작용을 낳을지 알 수 없지만, 부족한 부분은 계속해서 보완함과 동시에 책에서 말하는 ‘생산적 논의’가 이루어진다면 유전자 변형기술이 큰 의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3. 우주개발과 로켓: 꿈의 실현인가, 강대국의 패권다툼인가
정치외교학과 학생이라 그런지 목차를 보며 ‘강대국의 패권다툼’이라는 말에 눈길이 갔다. 끝까지 읽고 든 생각은 꿈의 실현과 강대
[문서정보]
문서분량 : 3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세상을 바꾼 과학논쟁을 읽고 나서
파일이름 : 세상을 바꾼 과학논쟁을 읽고 나서.hwp
키워드 : 세상을,바꾼,과학논쟁을,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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