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기술론 업로드 본인이 해당되는 단계를 밝히고 수행하여야 하는 발달적 과업을 본인의 가족환경에 맞추어 자세히 설명 등록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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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천기술론 업로드 본인이 해당되는 단계를 밝히고 수행하여야 하는 발달적 과업을 본인의 가족환경에 맞추어 자세히 설명

[사회복지실천기술론] 본인이 해당되는 단계를 밝히고 수행하여야 하는 발달적 과업을 본인의 가족환경에 맞추어 자세히 설명

* 가족의 기능은 매우 다양하며 특히 각 생애주기별로 수행하여야 하는 단계가 있다.

듀발(Duvall)에 의하면 가족의 생애주기가 8개의 단계가 있고 각 단계에 수행해야하는 과업이 있다.

과제- 본인이 해당되는 단계를 밝히고 수행하여야 하는 발달적 과업을 본인의 가족환경에 맞추어 자세히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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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사랑과 혈연으로 맺어진 1차적인 집단을 말하며, 그 기능에는 성과 애정이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의 충족에서 종족 보존과 사회 유지로 이어지는 가족 교유의 기능과 생산과 소비의 기초 단위로써 사회에 노동력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가족과 사회의 경제 질서를 유지하는 기초 기능이 있으며, 그 밖에 교육과 보호, 휴식과 오락, 종교의 기능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심리적,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줌으로써 사회 안정과 통합을 가져오는 부차적인 기능이 있다.

개별적인 인간에게 각각의 발달 단계에 따른 과업이 존재하듯이 가족도 생애주기별 단계와 그에 따른 과업이 존재한다. 듀발은 가족의 생애주기를 8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에 따라 수행해야 하는 과업을 제시했다.

나는 이것을 바탕으로 내가 해당하는 단계와 수행 과업을 나의 가족 환경에 맞춰 설명해보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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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 나이 34에 국적이 대한민국인 미혼 여성이다. 영문을 전공하고, 오래 교제한 남자 친구와 결혼하기 싫다는 이유로 4~5년 동안 중국 유학을 다녀왔으며,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을 이수했으나, 딱가리가 되어야 살아남는다는 교육계의 현실을 알고 돌아섰다. 현재는 K-Study에서 사회복지사와 청소년보호사, 유통관리사 강의를 신청해서 듣고 있지만 강의가 막바지로 갈수록 맨 땅에 헤딩하는 기분이랄까?

국제 무역과 관련된 일을 좀 해봤고, 사춘기 때는 인도 철학에 심취해서 4차원을 뛰어넘어 5, 6차원적인 세계 속에서 살았다. 20대 초반까지 리얼리즘 계열의 영화를 광적으로 좋아해서 씨네 키트 행세를 하고 다녔으며, 19세기 현대 음악에 심취했고, 무정부주의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속에서 엉뚱하게 노동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미술과 상담 카페를 운영한 적이 있었는데, 내 회원들이 광신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곧 문을 닫았고, 그 뒤로 프로그레시브락 카페, 영미 포크 음악 카페, 요리 카페, 중국 문화 카페, 중문 카페를 열었다가 역시 이런저런 압박감 때문에 그만두었다.

이 밖에도 나는 피아노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서점에 다니기를 좋아해서 서점 직원이 모르는 책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내는 좌충우돌 좀 정신없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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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듀발의 가족생애주기 8단계 가운데 나는 어느 단계에 속한 사람이며 또 어떤 단계에 속해야 하는 사람일까?

듀발의 가족생애주기 8단계에 근거해 내 인생을 설계해야 한다면 지금쯤 나는 나 스스로 가정을 꾸려 3단계 혹은 4단계에 속해있는 것이 적당하겠지만, 나는 내 가슴 속에서 일어나는 무수히 많은 감정들이 반드시 성적 에너지로 전환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이성을 보면 가슴이 뛰고 함께 있고 싶어 환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 반대로 어떤 사람은 자기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을 수도 있지 않나?

나는 타인의 취향은 완전히 무시해버린 천편일률적인 전근대적 사고의 노예가 아니다. 고독의 시간으로부터 자유를 얻은 몇몇 소수의 인간들 때문에 가족이 해체되고 사회가 막장으로 가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지나친 과장이 아닐까? 오히려 창의적 사고를 막는 지금의 가부장적 시스템이 더 큰 문제라면 문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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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에게도 가족이란 것이 있다. 비록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에 대한 극복의 의지들을 무참히 짓밟고 작은 시련과 한계에도 프로이트의 결정론에 손을 들어주고 싶을 만큼 나를 숨 막히게 만든 공간이기는 하지만 덕분에 나도 대한민국이 합법적으로 인정한 범국가적인 매춘부과 가정부 양성 사업에 동참해 그냥 남들 가는대로 가보려고 했다.

그러나 오웰의 1984나 쿤데라의 농담 속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들은 단지 픽션이 아니며, 이것은 깨어서 혼돈을 바라본 자들의 진실에 관한 현재 진행형 속의 이야기이다. 폴란스키는 그의 영화 악마의 씨(로즈마리 베이비)를 통해 기혼 여성들이 처한 현실 세계 속의 공포를 아주 리얼하게 보여줬으며, 조이 럭 클럽에서 웨인 왕은 과거의 굴레 속에 갇혀 자신의 진정한 권리를 소리 높여 주장하지 못하는 딸을 바로 세우기 위해 자살을 선택하는 어머니를 등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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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여자는 딱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구걸해서 잘 먹고 잘 사는 거지와 잘 못 먹고 잘 못 사는 거지! 거지라는 점에서 그 둘은 조금도 다르지 않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근절시키기 위해 절망 속에서 자살을 선택하고 새로운 출발을 말했던 어머니도 없다.

그들은 단지 남녀칠세부동석을 외쳤을 뿐이다. 남녀가 머리가 커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무렵이면 남자는 여자와 더불어 그들이 기존에 누린 특권에 대해서 함께 말하지 않는다. 여성의 경제력은 시각이 발달한 동물적 감각을 지닌 남성의 노예가 되어 외적인 아름다움을 가꿈으로써 그들의 후계자를 생산하고 보호하는 기능을 통해 보장 받는 것이 전부이다.

최근 청소년 지도사 강의를 들었는데 어느 노강사가 그랬다. “여자들 제발 그러지 마십시오. 인간은 누구나 다 똑같이 늙습니다. 시부모님들 잘 좀 모시세요.” 세상에 그 강의가 시작되기 얼마 전에는 매슬로우의 인간 욕구의 단계에 대해 말하면서 테레사 수녀와 같이 자아실현에 도달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언급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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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말하고 싶다. 제도권이 편의대로 만들어 놓은 유교적 가치관과 그 무수히 많은 도덕률이라는 덫에 걸려 면류관을 쓰고 영원히 무덤 속에 갇혀 살지 말라고. 여성들에게도 자기 자신만의 방이 필요하다. 당신의 고유한 영역을 침범해오는 사람이 있으면 물어뜯어야 한다. 당신은 계속 당신 자신으로 살아나가야 하니까. 당신에게 예쁘다고 말하는 그는 2차원의 세계 속에 있다. 당신이 그 이상의 차원으로 나가는 것을 이해해줄 수 있는 동지가 아니다. 당신에게 안정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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