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를 읽고... 다운로드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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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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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를 읽고... 다운로드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를 읽고...
려 3주 동안 내 손에 들려져 있었던 이 책을 읽고 난 지금의 나는, 속았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그 동안 무심하게 지나쳐버린 주위 우리의 이웃, 그리고 그저 평범하게만 보였던 각종 시설들을 되짚어 볼 수 있었습니다 나는나쁜장애인이고
우선,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 라는 서명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책의 제 2부 신체 장애 편에 나오는 김형수 님이 쓴 글의 제목입니다. 작품 소개 전에 약간의 설명을 드리자면, 이 책은 여러 필자들이 각각 쓴 글을 새롭게 엮은 책으로서 총 14편의 글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김형수 님의 글이구요. 짧은 제 나름의 소견으로는 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해 쓴다는 것, 그것도 어려운 우리 사회 현실 속에서 교육받은 장애인이, 나아가 당사자로서 목소리를 높였다는 점에서 이 책의 서명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책에 대해서 소개를 해 드릴텐데요. 조금 전에 말했던 것처럼 ‘속았다’ 라는 생각이 아직도 지워지질 않습니다.. 얄팍한 생각만으로 수필처럼 쉬운 내용이거니 했었는데 사회학 전공 서적이었나? 할 정도로 정치. 경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구요. 때에 따라서는 역사책처럼 시대에 따른 시각의 차이점, 또는 나 또한 한 시대를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현실에 대한 객관적 판단까지도 요구되었기 때문에 읽어 가는데 있어 결코 쉽지 않았다는 것을 정말 밝혀 두고 싶습니다..^^
우리는 쉽게 모 아니면 도라는 말을 사용하곤 합니다. 이분법적 사고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는 이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세상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분류하는 일이 정말 가능할까라는 물음을 던져 주었습니다. 국내 최초의 장애 관련 대중서를 표방한 했다는 이 책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 관점을 깔고 있습니다. 장애는 정도의 차이일 뿐이라는 것이 하나, 그리고 현대인은 모두 잠재적 장애인이라는 사실이 그것인데요.
[문서정보]
문서분량 : 3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를 읽고...
파일이름 :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를 읽고.hwp
키워드 : 나는,나쁜,장애인이고,싶다를,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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