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槪念)의 의의와 유형 등록 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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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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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槪念)의 의의와 유형 등록
개념(槪念)의 의의와 유형
개념(槪念)의 의의와 유형 up개념
1. 개념의 의의
2. 사고의 형식 개념
사고의 형식을 이루는 근간 개념
근간 개념의 유래
3. 사고의 내용 개념
사고의 내용을 이루는 개념
경험 개념
순수 (상상) 개념
기타 파생 개념
4. 개념 형성 능력의 의의
참고문헌
1. 개념의 의의
사람들의 생각을 언표하는 기본적인 형식은 문장이고, 문장은 낱말[단어]들로 구성된다. 그런데 낱말은 근본적으로는 개념(槪念)을 언표한다. 개념들이 연이어져 한 덩어리의 생각이 이루어지는 만큼, 개념은 의미 있는 생각의 최소 단위이다. 그러므로 개념은 생각을 담고 있는 말과 글의 최소 의미 요소[意味素]라고도 할 수 있다. 개념들은 언표되는 생각[思考]의 틀[형식]을 이룸과 함께 생각의 내용도 형성한다.
2. 사고의 형식 개념
사고의 형식을 이루는 근간 개념
언표되는 생각은 어떤 개념들을 바탕으로 전개되며, 생각의 전개에서 이 개념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잘 살펴보면, 어떤 개념들은 생각의 기본 구조를 형성함을 알 수 있다. 예컨대 “무엇이[누구는] 무엇이다”, “언제 어디에 무엇이[누가] (어째서) 있다[없다]”, “언제 어디서 무엇이[누가] 무엇을 (왜) (어떻게) 하다” 등이다. 이런 사실은 우리 생각의 기본 틀[형식]을 이루는 것은 시간·장소, 주체[주어], 존재(방식) 또는 상태·동작(방식, 이유[원인·목적]) 등의 요소임을 말해 준다. 또 여기에 ‘무엇’[누구]에는 양[하나·여럿·모두와 같은 量]의 표상이, ‘어떠하다’에는 정도[전혀·조금·많이와 같은 질(質)의 정도]의 표상이 덧붙여짐을 볼 수 있다.
생각의 바탕에 놓여 생각을 틀 지우는 이런 요소들만으로도 ‘대개[大槪]의 생각[念]’은 형성된다는 의미에서, 그것들은 일종의 개념(槪念)이다. 이런 개념은 생각의 뿌리이자 큰 줄기의 기능을 하는 것이므로, 다른 종류의 개념들과 구별해서, 근간 개념(根幹槪念)이라 부르기도 하고, 생각의 큰 틀이라는 의미에서 사고의 범주(範疇)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 사고에서 근간 개념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다시 한 번 정리해서 말하자면, 시간·공간, 주체 및 주체의 양(量)적 규정, 존재·상태·동작방식들 사이의 (서로 주고받는 영향)관계, 주체와 존재·상태·동작방식 사이의 관계[예컨대, 능동·수동] 등의 표상이다.
우리는 ‘무엇이 있다’ 하면 ‘언제·어디에?’ 하고 묻는다. 무엇이 있는데 언제 어디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면 당장 의아해 한다. 누군가가 “용이 있기는 있는데 언제 어디에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면, “그런 것은 기껏해야 상상으로만 있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며, 그러니까 실제로는 없는 것이다”고 응대한다. 여기에 생각의 틀로 기능하는 ‘있다’·‘없다’라는 개념도 ‘언제’·‘어디서’라는 의식도 ‘대개의 생각’이라는 뜻에서 일종의 개념이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6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개념(槪念)의 의의와 유형
파일이름 : 개념(槪念)의 의의와 유형.hwp
키워드 : 개념,槪念,의,의의와,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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